영산포홍어거리 / 전라남도 나주 영산포 홍어축제, 그리고 일주일 살아보니...
영산강 둑이 생기기 전에는 목포에서 이곳 나주 영산강 하구까지 배가 다녔다고 합니다. 그 때 부터 흑산도에서 공수되어 오던 홍어들을 실어 나르던 포구 였던 이곳에는 하나 둘 씩 홍어 전문점이 생겼습니다. 이곳이 특히나 홍어로 유명하게 된 데에는 흑산도에서 잡은 홍어가 이곳 영산포구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삭히는데 가장 알맞은 시간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은 여러 홍어 전문 음식점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나주 홍어골목은 길에 들어서면 싸한 삭힌 홍어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전라남도 나주 영산포 홍어축제, 그리고 일주일 살아보니...매년 4월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 생에 첫 트랙 심판이라는 신분으로 전라남도 나주시로 달려갑니다. 마스터스(MCT)까지 7일, 소집일 포함 8일 동안의 긴 여정이죠..
2020.03.29